11월 1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3년도 공연예술창작기금 지원사업(2차 공모, 본심)
지원심의 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.
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4월 15일 열린 제35회 정기연주회로 지원신청, 심의를 받아,
최종 선정된 음악분야 7개 단체 중 가장 높은 금액의 지원을 받게되었습니다.
* 심의결과 *
음악 (7건) | (사)TIMF앙상블 | 윤건호 | Bach, Our Contemporary | 35,000,000 |
AYAF앙상블 | 이동혁 | Collaboration Series Op.3 춤 | 35,000,000 | |
강석희음악연구소 | 강석희 | 현대음악, 관현악의 밤 | 30,000,000 | |
사단법인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| 제정주 | 제35회 정기연주회 | 60,000,000 | |
사단법인 아카데미타악기앙상블 | 이강구 | 2013 세계창작음악의 밤 | 40,000,000 | |
어바웃콘트라바쓰앙상블 | 이동혁 | 대학로에서 콘트라바쓰를 論하다 | 10,000,000 | |
조이오브스트링스 | 이진수 | 조이오브스트링스 썸머 콘서트 | 20,000,000 |
□ 총 평
이번 심사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9건의 예심통과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 결과
및 성과보고서 등을 토대로 사전에 공지된 심사기준에 의거하여 공연작품의 예술성
(70%), 공연계획 실행의 충실성(20%), 공연성과 및 해당분야 발전에의 기여도(10%)에
따라 평가하였다.
심의는 단체의 활동기간을 기준으로 중견 및 신생 단체로 크게 구분하여 논의를 진행하였다.
유사한 사업들 간에 상호비교를 통해 상대적인 공연의 수준을 평가하였고, 그 결과
최종 7개 단체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.
국내 정상급의 명성과 역사를 지닌 중견단체의 경우 보다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
수 있는 발전된 형태의 기획력, 홍보 마케팅을 통한 관객 개발, 단체 구성원의 기량과
조직적 역량 등 안정적 활동 가능성 여부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.
신생단체의 경우 참신한 기획력과 도전적인 시도를 하였는지 여부, 향
후 예술적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. 이와 함께 중견단체와 신생단체 각
각의 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개별 단체의 향후 사업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
을 제시하였다.
위의 내용은 2013년 동 사업의 1차 심의와 마찬가지로 지원 신청 시 사업계획과 실제
수행 결과를 비교하여 해당 단체의 예술성과 음악계에 어떠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
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심의위원 간에 의견을 교환하여 최종 합의한 내용이다.
4. 사단법인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<제35회 정기연주회>
전체 프로그램에서 두 곡의 창작곡을 전반부에 구성하여 창작 관현악에 대해 청중
과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였다. 지휘자와 작곡가가 직접 연주곡목 및 창작곡에 대해
간략한 설명을 시도하여 관객의 집중도를 높였으며, 사업 전체적으로 당초 계획을 충
실하게 실행하여 음악 분야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여 선정하였다.
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BSO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